하 너 정말 심각하게 귀엽구나. 카카오프렌즈 니니즈 죠르디 에어팟 케이스 (JORDY AirPods Case)
안녕하세요!
오늘은 제가 어제 구입한 에어팟 케이스를 보여드리고자 합니다.
저는 사실 맥북이든 에어팟이든, 케이스를 끼지 않은 그 자체의 디자인을 좋아해서 케이스를 잘하지 않아요.
그렇지만 스크래치에 민감하죠 맘찢.. (네가 케이스 안 했잖아;;)
여튼 휴대폰 같은 경우에는 제가 진짜 많이 떨어뜨리고 던지기 때문에 케이스를 꼭꼭 하고 다니지만, 다른 IT 제품엔 케이스를 꼭 장착하는 편은 아닙니다.
그러던 중, 어제 갤러리아 백화점을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카카오프렌즈샵에 들어갔다가 이 친구를 발견하게 되죠.
카카오가 카카오프렌즈 이후 5년 만에 정식 출시한 새로운 캐릭터 시리즈에 속해있는 친구죠.
니니즈의 죠르디 에어팟 케이스 (JORDY AirPods Silicone Case)입니다.
와. 이건 꼭 사야 해. 너무 귀엽지 않나요?
요즘 개인적으로 기존의 카카오프렌즈 친구들보다 새로운 니니즈 친구들이 귀엽더라고요!(어떻게 사랑이 변하니..)
죠르디는 이 니니즈에 속해 있는 친구인데요.
떠내려 온 빙하에서 깨어난 공룡이고, 취업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하네요.
죠르디에겐 비밀이 하나 있대요. 등 뒤에 노란 것들이 기생 버섯인데, 죠르디를 숙주로 삼아 육신을 조종하고 있다고 해욬ㅋㅋ
카카오는 캐릭터 자체도 엄청 귀엽지만, 이런 컨셉들이 하나씩 다 있어서 그 매력을 더더욱 증가시켜 주는 것 같아요.
잃어버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고리를 달 수 있구요. 실리콘 재질이라 보호 성능이 뛰어나고요. 열고 닫기가 편리하고, 지문이 묻지 않는다고 하네요.
내가 얼른 꺼내 줄게 죠르디!
안녕? 너 진짜 귀엽구나.
제가 사용하고 있는 에어팟 2 (AirPods 2)입니다.
초반엔 애지중지하고 다녔지만 매일 떨어뜨리고 가방 속에서 이리저리 굴러다니다 보니 상태가 엉망이네요.
죠르디로 새 생명을 불어넣어 줘야겠죠?
ㅎ... 이렇게 머리가 분리되는 구조랍니다. (죠르디.. 미안해.. 날 용서해... 그런 눈으로 바라보지 말아.. 엉엉)
쨔잔 머리를 뚜껑 쪽에 끼우고 몸통을 껴주면 이렇게 된답니다.
편하게 열고 닫을 수 있도록 뒤의 힌지 부분은 이렇게 비워져 있답니다.
죠르디 엉덩이엔 충전기를 꽂을 수 있도록 디자인이 되었네요.
불편한 점이 하나 있다면 충전기를 꽂는 부분이 생각보다 깊숙이 들어가 있어서 충전기를 꽂고 빼는 데에 약간 불편했어요.
정확한 크기는 9*5*1cm이고요.
요정도! 그립감이 아주 좋습니다.
기생 버섯 사이사이로 깍지 끼면 딱! 외로움도 달래주는 죠르디 ♥
살짝 사이즈가 큰 감이 없지 않아 있어서 걱정했는데, 주머니나 가방에서 쉽게 찾을 수 있어서 저는 더 좋았어요.
하이라이트는 이 친구가 네 발을 가지고 있단 거예요.
자기 혼자 서 있을 수 있어요...... 너무 귀여워..
자꾸 누가 저를 쳐다보고 있어요. 책상 위에 올려두니 귀여운 피규어 장식품으로도 손색 없네요.
그립감도 좋고, 사용감도 좋고,
책상 위에 올려 두면 장식품으로도 좋은,
너무너무 귀여운 죠르디 에어팟 케이스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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